부산근현대역사관, 추석맞이 '부산근현대역사관 퀴즈왕: 추석편' 운영

경상 / 메이저뉴스 / 2025-10-02 08:20:04
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 정답자 선착순 500명에 소정의 기념품 증정
▲ 추석맞이 운영

[메이저뉴스] “추석, 부산근현대역사관에서 가족과 함께 부산의 근현대사를 배우는 시간이 되어보세요!”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참여 프로그램 '2025년 부산근현대역사관 퀴즈왕: 추석날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관 본·별관과 전시를 관람하며 부산의 근현대사 퀴즈를 풀어보는 체험형 행사로, 역사관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퀴즈는 부산 근현대사의 흐름과 공간의 특성을 반영해 총 6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상설전시’ 영역에서는 개항과 근대 부산, 일제강점기와 독립운동, 피란수도 부산, 산업화와 민주화까지 부산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본다.

▲‘본관·별관 탐방’ 영역에서는 건물과 공간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문화와 인물’ 영역에서는 부산 근현대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인물들의 삶과 업적을 돌아본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퀴즈의 정답을 모두 맞히면 선착순 500명에게 한국은행에서 제공하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본관 1층 시민편의시설에서 활동지를 수령한 뒤, 본·별관을 탐방하며 문제의 정답을 찾아 작성하면 된다.

이후 정답 확인도 같은 장소에서 가능하며, 퀴즈를 모두 맞힌 참가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한국은행 부산본부에서 제공하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또한, 역사관은 카카오톡 친구 맺기·유튜브 구독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추석 맞이 특별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추석연휴에도 정상 운영하며, 추석 연휴가 끝난 뒤인 10월 10일만 휴관한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라며, “추석 연휴 동안 부산을 방문하는 분들에게도 특별한 문화 체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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