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단양국민체육센터 대테러ㆍ화재 대응훈련

충청 / 메이저뉴스 / 2022-08-25 08:25:18
12개 기관ㆍ단체에 200여 명 참여 ‘비상대비태세확립 기여’
▲ 대테러 화재 대응훈련 장면

[메이저뉴스]단양군은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대테러 및 화재 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국민체육센터에서 치러진 훈련에는 제3105부대 1대대를 비롯하여 단양경찰서, 단양소방서 등 유관기관 12개와 사회단체 등 200며 명이 참여했다.

을지 2종사태 선포에 따라 전쟁위험이 농후한 가운데 적 특작부대의 총기난사와 수류탄 투척으로 인명, 건물 피해와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하여 진행됐다.

훈련은 ▲제1단계 상황 발생 및 전파 ▲제2단계 경찰, 군부대 등 기동타격대 현장출동, 테러 진압, 폭발물 처리 등 초동 조치 ▲제3단계 인명대피유도와 구조·구급활동 ▲ 제4단계 화재진압, 피해 응급 복구 및 방역 등 재난수습활동 ▲제5단계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 시범훈련 순서로 치러졌다.

이날 장갑차, 소방펌프차, 굴삭기, 방역차 등 2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과 현장감을 선사했다.

이후 단양소방서의 심폐소생술 시연과 군부대에서 단양중학교, 제일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방독면 착용법 교육도 실시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 안보의식 함양에도 기여하였다.

군 관계자는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훈련으로 실제 상황에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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