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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모습 |
[메이저뉴스]예산군은 지난 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보고회’를 개최하고 연말까지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택중 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본청 13개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체납액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징수율 제고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군의 기준 체납액은 36억 원으로, 특별정리기간 동안 대대적인 징수활동을 펼쳐 6억원이 정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각 부서는 하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의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징수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공유했으며,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세외수입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부서 간 협업 체계 강화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전략 수립 등을 통해 징수율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연말까지 군은 강력하고 촘촘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적인 납부 독려는 물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차량 압류, 공매 처분, 관허사업 제한 등 신속하고 강력한 체납 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징수 활동도 병행한다.
김택중 부군수는 “경기 침체로 납부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세외수입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주재원”이라며 “각 부서에서 체납액 징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체납액 최소화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체납액 징수율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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