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옥천군 공동의제발굴 민관 합동워크숍 |
[메이저뉴스]지난 12일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서 옥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옥천군이 지원한 ‘지속 가능 옥천 발전을 위한 부문별 공동 의제 발굴 민관 합동 워크숍’이 열렸다.
이날 워크숍은 제1기(2026~2030) 옥천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과정의 일환으로 옥천군 주요 정책 부서 담당자들과 사회적경제조직 현장 활동가 간 소통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과 옥천군 주요 정책 과제들을 긴밀하게 연계시키고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군 공직자들이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을 만남으로써 옥천군 주요 정책이 경제적 효율성만을 중심으로 수립되기보단, 보다 사회적가치를 중심에 두고 혁신적 방식으로 설계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도 담겨 있다.
이날 워크숍 토론 테이블은 △면 지역 균형발전 △먹거리와 지역경제 △환경ㆍ생태ㆍ관광 △인구감소 대응과 주민 삶의 질이라는 네 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각 테이블에 참여한 사회적경제조직 현장 활동가와 관련 부서 공무원들은 해당 부문에 있어 서로의 활동과 생각을 나누고 지속가능 옥천 발전을 위한 공동 의제를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워크숍은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는 옥천 주민들로 구성된 라온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혜영)이 워크숍 전반을 설계하고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번 워크숍은 민과 관이 만난다는 의미도 크지만 자기 부서 칸막이를 넘어 협업하는 일이 아직은 낯선 공직자들이 자기 사업만이 아닌 지역의제를 중심으로 만나 여러 아이디어를 나눴다는 데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아무쪼록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의 공동 생산자로서 사회적경제 현장 활동가와 옥천군 공직자들이 서로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간 계기가 됐길 바라며 이런 자리가 계속 마련될 수 있도록 옥천군이 더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메이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