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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와 함께 특별한 크루즈 선상 초대장 |
[메이저뉴스]속초시는 지난 9월 7일, 속초항에서 출발한 크루즈 선내에서 ‘2025 강원방문의 해’와 속초 관광, 그리고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기 위한 특별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크루즈에 탑승한 타 지역 주민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해 선상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강원과 속초의 매력을 직접 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강원방문의 해’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속초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강원과 속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며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행사는 홍보부스 운영과 선내 순회 홍보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홍보부스에서는 강원관광재단과 속초시가 협력해 관광 홍보물을 배포하고 룰렛 돌리기·제비뽑기 등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해 승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속초시는 별도 부스를 마련해 지역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이 제공된다.
속초시는 현장에서 답례품을 전시하며 제도를 소개했고 즉석 기부 신청을 안내해 참여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속초 부시장을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 주요 내빈이 선내 데크와 업장을 직접 돌며 승객들과 만나는 순회 홍보 캠페인도 진행됐다.
내빈과 홍보단은 승객들에게 강원방문의 해와 속초시를 직접 알리고‘강원이 특별이 띠부씰 페이스페인팅’과 어깨띠 착용 퍼포먼스를 통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속초시는 단순한 관광 홍보를 넘어 크루즈라는 국제적인 이동 수단 속에서 타 지역 주민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강원과 속초를 직접 알렸다는 점에서 특별한 성과를 거뒀다.
홍보 부스를 방문한 승객들도 속초 관광지와 고향사랑기부제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등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긍정적인 홍보 효과가 이어졌다.
속초시는 “이번 크루즈 선상 캠페인은 속초와 강원을 전국과 해외 관광객에게 동시에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특히 고향사랑기부제를 함께 홍보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소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크루즈 관광과 연계한 홍보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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