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뉴스=최정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는 난독증과 배움이 느린 학생에 대한 이해와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의 학습지원 방법을 알리기 위해 ‘피움여행’이야기 소책자와 동영상을 제작, 부산지역 초·중학교에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책자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이야기 형태로 만들었다.
‘피움여행’은 난독증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디’와 배움이 느린 ‘하자’가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의 맞춤형 학습지원을 통해 배움에 대한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특히, 글을 읽기 힘든 학습지원학생의 특성을 고려하여 ‘피움여행’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부산시교육청 유튜브로 송출한다.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는 5월 2일부터 학습지원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기관, 전문가, 희망피움 교사들과 연계해 1대 1 맞춤형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순량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피움여행 이야기 리플릿을 통해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습지원학생들이 배움에 대한 희망을 피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메이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