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시교육청 전경 |
[메이저뉴스=최정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12월까지 부산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국악, 연극,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질 높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온·오프라인 공연으로 진행해 왔으나오는 5월부터는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에 따라 대면 공연으로 전환, 운영될 예정이다.
공연 예술단체는 국악그룹 헤이브, BUM타악기앙상블, 극단더블스테이지, 메이크뮤직, 반올림, 올웨이코리아, 정옥경 무용단, 그루잠프로덕션 등 모두 84개이다.
올해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557회 보다 163회 많은 720회로 공연을 확대·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학교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전통국악, 퓨전클래식, 과학연극, 마당극, 오페라, 뮤지컬, 한국무용, 스토리텔링 마술,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김순량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부·울·경 지역의 예술자원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교별 만족도 조사와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공연의 질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 메이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