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복지재단, 취약계층지원사업 기준 변경…지원대상 확대

충청 / 메이저뉴스 / 2022-08-25 11:15:15
상반기 소진된 의료비까지도 지속해서 지원, 지역 복지향상에 최선
▲ 천안시복지재단, 취약계층지원사업 기준 변경…지원대상 확대

[메이저뉴스]천안시복지재단은 8월 25일부터 12월 25일까지 취약계층 지원사업 지원기준 변경을 통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복지향상에 기여한다.

그동안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건강 보험 납부 기준 중위소득 80%(1인 100%)가 대상이었으나, 올 하반기에는 건강 보험 납부 기준 중위소득 110%(1인 120%)까지 확대됐다.

생계비는 일시지원금을 주민등록등본 기준 1인 60만 원 / 2인 100만 원 / 3인 이상 1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의료비는 기존 지원항목 및 지원금의 규모는 같으나 상반기에 소진된 치과치료비와 검사비, 간병비 등도 지속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을 추가 편성했다.

이번 지원 대상 확대는 보건복지부의 2022년 하반기 취약계층 지원대상 완화 권고 및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생계지원금 소진에 따른 것으로 더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지표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하반기 복지지원 대상 확대 및 지원금 확보는 2021년 후원 성과를 바탕으로 가능하게 됐다는 점에서 다시금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하반기 지원기준 변경을 통해 남은 2022년 취약계층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과 천안시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안시복지재단 2022년 하반기 취약계층 지원사업 지원기준 변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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