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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CO 소방안전훈련(소화기 사용실습) |
[메이저뉴스]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창원컨벤션센터(CECO)의 ‘2025 무사고 컨벤션센터’ 달성을 목표로 안전관리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9월 24일부터 열흘간 시설물 자체 특별 점검을 실시해 추석 연휴 대비 선제적 안전 예방 조치를 강화했다.
창원컨벤션센터(CECO)는 매년 800여 건의 회의·전시회가 열리고 연 50만 명이 찾는 다중이용시설로, 소방·전기·가스·기계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정기·수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9월,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을 앞두고 자위소방대 및 재단·입주사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소방안전사고 대응 역량강화 교육 및 훈련을 진행했다.
3층 전시장 하역장에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 발생 사실 전파, 초기 진압, 인명 대피, 응급 처치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 현장 대응력을 높였으며,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실습도 병행했다.
아울러, APEC 개최 등을 앞두고 공공안전 대응 역량 강화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 5월 경남도 안전정책과와 창원시 안전총괄담당 합동 ‘2025년 테러대상시설 대테러 수준진단 현장 점검’에서 창원컨벤션센터(CECO)는 테러 예방 대응 매뉴얼이 체계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A등급 다중이용시설인 창원컨벤션센터(CECO)는 결과를 반영해 군·경 긴급연락체계를 공고히 하고, 유형별 대테러 시나리오를 매뉴얼에 반영·보완하는 등 방문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대균 경남관광재단 CECO운영본부장은 “재단은 적시·적기 안전점검과 조치로 시설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각종 재난·안전사고 대응강화 방안을 연내 논의하고,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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