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교육청, 학교 업무경감 이구동성 |
[메이저뉴스=최정례 기자] 충남교육청에서는 ‘학교업무 경감을 통한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14개 교육지원청에 약 100명의 지원 인력을 배치해 지역별 학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업(교육과정)과 연수를 돕는 ‘맞춤 필수 지원’ ▲공간과 시설업무를 돕는 ‘아주 통 큰 지원’ ▲지역 특색사업으로 ‘유비무환 틈새 지원’ 등 30여 가지의 학교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맞춤 필수 지원’에서는 ▲지원 장학과 각종 연수 신청, 차량 배차와 공유 물품 대여 등을 위한 통합 누리집 운영 ▲초등학교 단기 수업 ▲보건교사 미배치교 수업 ▲기간제교사 인력풀 구축 및 위탁 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주 통 큰 지원’에서는 ▲사서교사 미배치학교 학교도서관 장서점검·정리 ▲과학 실험실 교구정리 및 폐교구 폐기 ▲학교 홍보를 위한 무인항공 촬영 ▲학교 시설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유비무환 틈새 지원’에서는 ▲단기수업지원 교사의 학습부진학생 지도▲원어민 입국 초기 업무▲작은학교 공동 교육과정 운영 ▲지역체험학습센터 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24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도내 학교지원센터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계획단계 학교지원센터 배움자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지원센터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사전 협의와 각종 현안에 대한 집중 토론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지원센터 운영 방향 안내 ▲지역별 학교지원센터 추진계획 공유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업무담당자별 분임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여준 정책기획과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학교 현장의 정상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학교지원센터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연결, 조정, 협력의 움직이는 학교 현장 지원으로, 교육가족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학교지원센터가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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