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주교육지원청, ‘건강한 급식제공’을 위한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 실시 |
[메이저뉴스=최정례 기자] 진주교육지원청은 4월 26일 학교급식법 대상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100개 학교 대상으로 칼, 도마, 행주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였다. 학교급식 시설의 위생상태 평가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행주, 칼, 도마의 미생물 검사는 검체 채취 등 검사방법의 신뢰성 확보가 중요하므로 전문검사기관에 의뢰하였고, 우리지원청에서 기획(계약 및 집행)하여 학교의 업무 경감에도 일조하였다.
또한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식재료를 채취하여 수산물 방사능 검사(9건) 및 농산물 중금속 검사(8건)도 함께 실시하였다. 식재료 안전성 검사는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 기준 초과여부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검사결과 부적합이 확인될 때에는 농수산물 생산자를 추적 조사해 관할기관에 행정조치를 의뢰할 예정이다.
박영주 교육장은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통해 안전한 식재료가 학교에 납품되도록 지속적으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급식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미천초 구경숙 영양교사는 “학교에서 검사기관을 알아보고 날짜를 조율하는 등 여러 과정이 없어져 급식관련 행정업무가 경감되었다. 앞으로도 우리지역을 통합적으로 운영하여 학교별 업무의 중복을 없애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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