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교육청 양청고, 생명사랑 응원캠페인 실시 |
[메이저뉴스=최정례 기자] 양청고등학교(교장 오근수)는 본교 생명존중 문화주간을 맞이해 3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응원캠페인을 실시했다.
생명사랑 응원캠페인은 청소년 자살의 심각성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나와 타인의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자살예방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양청고 또래상담동아리가 주축이 돼 등굣길에 하이파이브, 악수, 응원메시지, 프리허그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1,2학년을 대상으로 네이버 폼을 통해 사랑의 응원메시지를 받고 20명을 추첨해 간식을 전달했다.
사랑의 메시지를 보물찾기의 보물로 활용해 점심시간에 보물을 찾고 친구에게 응원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 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로 침체된 학교 분위기를 밝게 바꿨으며,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에게 응원메시지를 받아 하루의 시작을 활기차게 할 수 있었으며 친구가 안아줄 때 기분이 좋고 뿌듯했다. 친구가 웃으며 등교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오근수 교장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사과데이 등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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