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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계기관 2곳과 ‘모두를 위한 AI교육’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
[메이저뉴스] 대구시교육청은 12월 22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회장 김동윤)’,‘넥슨재단’과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하여 공교육 내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프로그래밍 학습 플랫폼인 ‘BIKO(Bebras Informatics Korea)’를 활용해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BIKO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리터러시 및 컴퓨팅 사고력 향상 콘텐츠 개발·보급,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등 교수·학습 자료 제공 및 학생 프로그램 운영 지원, ▲교원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커뮤니티 운영,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협약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정보교과 수업 내 BIKO 플랫폼 활용 모델 적용, ▲NYPC·한국정보올림피아드·비버챌린지 등 학생 프로그램 참여 독려, ▲늘봄학교 등 교육 현장에 적합한 프로그램 정착 방안 등을 마련한다.
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은 ▲비버챌린지의 각종 교육 리소스 제공, ▲교사 대상 BIKO 권한 간소화, ▲대구 교사들을 위한 BIKO 연구회 및 행사 지원, ▲온·오프라인 교원 연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넥슨재단은 교원 및 학생들의 원활한 플랫폼 활용을 지원하고,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세상을 바꾸는 건 정답을 맞힌 사람이 아니라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라며, 대구의 학생들도 BIKO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며, 미래를 이끄는 핵심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윤 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 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들이 보다 쉽게 양질의 정보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은 체계적인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AI 네이티브 세대’인 우리 학생들은 AI를 주도적으로 활용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의 우수한 자원을 모아,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잠재된 가능성을 발견하고, 모든 아이가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를 빛낼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하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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