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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청 |
[메이저뉴스] 대구광역시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45개 직종, 124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자의 사기 진작과 기술 수준의 향상, 숙련기술 우대 문화 확산을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매년 16개 시·도가 순회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51개 직종, 총 1,725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대구시에서는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펼쳐진 ‘2025년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우수한 선수들이 출전한다.
대구시는 최근 2년 연속 전국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지역 기술인의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2023년 충청남도에서 열린 제58회 대회에서는 종합 2위, 2024년 경상북도에서 열린 제59회 대회에서는 금메달 6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0개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직종별 상위 득점자 1·2위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의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특전도 주어진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그동안 우리 지역의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해 왔으며, 지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훌륭한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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