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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다섯 번째 ‘소쿠리’ 출간회 개최 |
[메이저뉴스]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어울림센터 4층에서 주민참여 기록집 ‘2025 소쿠리’ 출간회를 열었다.
이번 출간회는 농촌인재학교 ‘마을기록과정’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을 이장과 공동체 대표, 마을활동가, 거점매니저 등 9명의 주민이 참여해 자신이 살거나 활동하는 마을의 이야기를 글로 정리했다.
올해 다섯 번째로 발간된 ‘소쿠리’에는 하운마을과 부동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원조사 결과가 주요 챕터로 구성돼 두 마을의 형성과 변화, 생활문화, 주민들의 기억을 중심으로 정리됐다.
이와 함께 나머지 7명의 참여자는 각기 다른 마을과 주제를 선택해 지역의 일상과 공동체 활동, 개인적 경험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소쿠리’는 2021년 첫 발간 이후 주민참여 기록 활동을 중심으로 마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양순애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센터장은 “소쿠리 발간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자산을 재발견하고 그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는 과정이었다”며 “지역민이 중심이 되는 기록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담양의 모든 마을 이야기가 세대와 세대를 잇는 기록으로 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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