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서전고등학교, ‘세상을 바꾸는 시간 5분’ 학생프로젝트 실시

교육 / 최정례 기자 / 2022-05-18 17:20:07
▲ 서전고등학교, ‘세상을 바꾸는 시간 5분’ 학생프로젝트

[메이저뉴스=최정례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진천 서전고등학교는 5월 18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5분’ 학생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TGAL(Think Globally, Act Locally) 리더십 프로그램’ 일환으로 학생이 지역사회 혹은 교내의 현안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함께 변화를 이뤄 나가자는 취지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회장(3학년 김경진)이 준비하고 진행했다.

학교 앞 돌실공원 명칭을 새롭게 바꿔 지역의 독립운동가 정신을 본받고 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행사는 진행됐다.

‘돌실공원’의 이름 유래, 유적지로써의 가치, 명칭 변화로 공원의 독자적 테마 정립, 지역 유명인 이름을 딴 휴게공간의 사례, 명칭 변경의 이유와 근거, 명칭 변경의 어려움 극복 방법, 독립정신의 의미 등으로 설명을 이어갔다.

즉, 공원 이름을 역사적 의미를 부여한 ‘이상설 존(Zone)’, 혹은 ‘이상설 공원’으로 바꿔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독립운동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한 활동이었다.

‘세바시 5분’ 활동에 이어 참관 학생의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이어나갔다.

서전고등학교 한종희 교장은 “우리 학생이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지역사회의 현안을 찾아 발굴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려는 참여와 상생의 정신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프로젝트 참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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