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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청 |
[메이저뉴스]평창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평창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고, 월 구매 한도 역시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할인율 상향은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적용되며, 구매 한도 확대는 9월과 10월 두 달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전국 단위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정책에 발맞춘 것으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
그동안 평창군은 명절 시기에 맞춰 상품권 구매 한도를 한시적으로 상향해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유도해 왔다. 이번 할인율 및 구매 한도 상향도 이러한 정책의 연장선에 있다.
평창사랑상품권은 올해 8월까지 77억이 판매됐다. 지난해 총판매액 82억과 비교하면 올해 훨씬 더 높은 사용률을 보인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이번 할인율 상향과 구매 한도 확대가 지역 내 소비 촉진은 물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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